우선검토 항목
1. 보상율(Coinsurance): 협약네트워크내 최소 80%, 비협약 네트워크 최소 60% 선택
2. 자기부담금(Deductible): $500 이하의 상품 선택.(만일 감기에 자주 걸리는 타입이라면 $100 추천)
3. 기왕증이 보상되는 플랜 선택: 대신 보험료는 다소 높아집니다.
4. 협약병,의원검색 후 가입: 거주하는 곳에서 최소 5마일이내에 긴급진료소(Urgent care) 및 병원이 없다면 다른 상품을 검토해야합니다.
5. 비용부담이 크지 않다면 포괄적인 플랜을 선택해야합니다(당사의 경우 Prime 플랜).
6. 자기부담한도 총액이 설정된 플랜을 선택하십시오: 큰 사고나 질병에 대비하여 본인부담총한도액이 설정되어 있어야 재정손실을 줄일수 있습니다.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입장에선 최고의 보험은 최고보상액과 보상비율이 충분하고 자기부담액이 낮은 상품을 추천하지만 실제 학교와 제휴된 보험상품을 대체하는 학생들은 적절한 보상액과 보상비율(Co-insurance)전제하에 약간 높은 공제액이라도 보험료가 낮은 상품을 구매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먼저 학교보험과 일반보험회사의 학생보험상품을 비교하면 간략히 학교제휴보험은 보상이 넓은데 반해 보험료가 너무 높은편입니다. 그렇다면 왜 학교에서 이렇게 높은 보험상품을 제휴하여 학생에게 권유할까요?
이유는 미국의 높은 의료비에 있습니다. 당사는 먼저 미국의 의료비가 높은 이유중 가장 큰 원인은 최신의 Hi-tech의료장비를 갖추고 있기때문이라고 수 년전 설명한바 있습니다.
2016년 1인당 의료비 지출이 처음으로 10,000달러를 넘었습니다. (아래참조) 이는 전세계 평균대비 10배에 해당합니다. <출처>https://apnews.com/dd6612ead1a14cd39bcca0be8758ef79/new-peak-us-health-care-spending-10345-person
http://wdi.worldbank.org/table/2.12
다시 학교제휴보험과 일반학생보험의 선택으로 돌아와 생각해볼 게 있습니다.
학교제휴보험은 해당 학교의 학생건강센터에서 직접청구 서비스를 해주고 약간의 부수적인 보상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보험료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예를들어 학교제휴보험은 필수 25개 항목과 추가로2개 항목을 보상하고 1년에 $2,000달러를 받는 반면 일반보험상품은 필수 25개 항목만 보상하고 1년에 $1,200달러만 요구할 경우 학생들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질겁니다. 그 중 일반학생보험을 선택하는 그룹은 학생건강센터의 청구 편리함보다 비용 절감을 위해 1,200달러 상품으로 학교보험을 대체하는 그룹입니다.
물론 일반학생보험도 학생건강센터에서의 치료를 학생이 청구하면 보상은 됩니다. 직접보상(청구)이 필요할 경우 가까운 병의원네트웍을 이용하셔도 되구요.
일반학생보험 선택시 병의원 네트웍이 잘 갖춰져있는지, 미국이외의 국가를 갑자기 여행하더라도 보상이 되는지, 학생건강센터에서 보상이 되는지, 과도한 자기부담금(over $2,000)설정은 없는지 고려해보셔야합니다.
보험료가 학비 청구서와 함께 배달되므로 많은 학생들은 학교보험을 강제적으로 가입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일반학생보험을 제시하면 보험료를 청구서에서 제외시키거나 환불해주고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 및 재정지출 계획을 고려 신중히 건강보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보험가입을 강요하지 않는 학교의 학생일지라도 미국에서는 기본적인 보험가입을 권장해드립니다.